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리얼미터가 24일 밝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7∼21일 닷새간 성인 2천513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1.4%포인트 내린 47.1%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7%포인트 내린 46.1%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1.0%포인트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38.0%(▲1.0%포인트)로 소폭 반등했고, 자유한국당 역시 25.4%(▲1.3%포인트)로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를 마감하고 반등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병행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 7.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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