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차관급 16명을 물갈이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최대 규모의 차관급 인사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청와대 비서관의 일선 배치다. 3명이나 차관으로 발령 났다. 청와대의 국정장악력을 높이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기재부 제1차관에 이호승(53) 대통령비서실 일자리비서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에 문미옥(50)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 국무조정실 제2차장에 차영환(54)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을 임명했다.
기획재정부 1,2차관은 모두 교체됐다. 제2차관에는 구윤철(53)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이 승진 발령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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