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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는 “문재인 퇴진과 김정은 방남 결사반대”
  • 기사등록 2018-12-09 08:15:05
  • 기사수정 2018-12-09 08: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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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동아일보 사옥 앞, 서울 역앞,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는 보수단체들이 모여 문재인정권 퇴진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답방 반대,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요구 집회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렸다.

동아일보 사옥 앞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 퇴진 범국민 총궐기 제4차 집회’에서 고영주 변호사는 "최근 백두수호대를 비롯해 백두칭송위원회니 위인맞이환영단이니 미친 단체들이 김정은 방남을 축하하고 있다. 특별히 백두수호대는 태영호 전 공사를 협박한 단체로 주목받고 있다"며 "백두수호대가 '태영호 당신이 하는 행동은 문재인 정권의 뜻에 반하는 반국가적 행동'이라고 공갈했다. 이건 태영호 전 공사 뿐 아니라 우리 애국세력에도 해당된다"고 말했다.

이어 고영주 변호사는 "이것은 자신들이 문재인 정부 뜻에 따라 활동하고, 또 문재인 정부의 비호를 받고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라며 "저는 이런 것을 보고, 정신이 번쩍 들었다. 우리는 정권만 뺏긴 것이 아니라 나라를 빼앗겼다. 이제는 나라를 지키는 투쟁이 아니라 빼앗긴 나라를 되찾는 투쟁이 돼야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동아일보 사옥 앞에서 열린 보수단체 집회. 사진=펜앤마이크 


대한애국당이 매주 주최하는 토요 집회도 서울역 광장에서 열렸다. 탄핵 7적과 주사파정권세력, 김정은 사진에 대해 ‘화형식’ 퍼포먼스를 벌였다.

'문재인 퇴진을 바라는 국민모임(약칭 국민모임)' 집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자유대한민국 역적 김정은 방남저지 국민총출정대회'를 열었다. 

윤창중 국민모임 공동대표는 “김정은의 방남을 허용하는 것은 6.25전쟁 때 대한민국을 구출한 유엔 참전국들과 수많은 호국영령, 국토수호에 충성을 바친 2000만 현역 및 예비역 국군 장병들을 모독하는 것”이라고 김정은의 입국 결사 반대를 외쳤다.

심재철 한국당 의원은 “비핵화가 가장 중요한 과제인데도 문재인 정권은 비핵화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는 것 같다”며 “김정은은 대한민국에 오려면 자신의 만행부터 사과해야한다. 사과하지 않고 대한민국에 도착할 경우 국민이 나서서 즉시 체포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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