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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례 없는 폭염으로 요리하기도 힘들다. 이럴 때일수록 잘 먹어야 건강도 유지하고 활력도 생긴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8월에 풋콩과 포도, 참나물로 한여름 더위를 물리치고 활력을 충전하라고 권했다.

▲ 풋콩은 콩의 어린 꼬투리를 미숙할 때 수확해 먹는 것으로 여름에 집중 출하되며, 껍질을 까서 먹는 청태콩과 껍질째 먹는 껍질콩이 있다. 풋콩에는 비타민 C가 많고 아미노산 중 메티오닌 함량이 많아 알코올로 인한 간이나 신장 손상을 막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열량은 낮고 비타민과 섬유소,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다.


콩은 잘 부풀고 꼬투리의 녹색이 진하고 크기가 고른 것이 좋다.
풋콩으로 ‘풋콩국수’, ‘풋콩삼색밀전병’, ‘껍질콩두부조림’, ‘껍질콩모둠샐러드’ 를 만들 수 있다.



▲포도는 더위에 입맛이 없거나 원기 회복이 필요할 때 효과가 좋다. 포도당과 과당이 풍부하고, 껍질에는 항산화작용을 하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많아 노화 예방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포도는 색이 짙고 알이 굵은 것을 고른다. 껍질에 하얀 분이 잘 배어 있고 고유의 껍질 색이 진할수록 당도가 높다.
포도를 이용해 ‘포도피자’, ‘포도젤리’, ‘포도에이드’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 참나물은 생으로 먹는 나물 중 맛과 향이 으뜸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산나물 중에서도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아 눈 건강에 좋다. 칼륨이 많아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고 칼슘과 인 등 무기질이 많아 산성 체질을 중화시킨다.

부드러운 잎을 쌈으로 먹거나 된장, 초고추장을 찍어 먹어도 좋다. 그대로 무치거나 삶아 숙채로 무쳐도 맛있다. 여름에는 물김치를 담그는 것도 추천한다. 부침개나 삶아 말린 묵나물로도 먹는다.

조리법으로 ‘참나물불고기비빔밥’, ‘참나물도토리전’, ‘참나물깨즙무침’을 소개했다.





8월의 식재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http://www.nongsaro.go.kr)-생활문화-음식-이달의 음식’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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