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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시장 “ '위과선·신림선 연장' 내년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
  • 기사등록 2024-05-18 11:07:01
  • 기사수정 2024-05-24 14: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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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  자료사진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가 위례과천선과 신림선 연장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라며 “타당성 분석을 통해 정부의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도록 주력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늘어나는 인구에 대비해 광역 교통대책을 확실하게 마련하여 시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과천의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겠다”라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최근 언론인터뷰에서 위례~과천선 연장과 관련, “경기도에 일단 건의를 했다”라며 “경기도에서 우선순위라든가 사업성 검토를 해서 내년에 정부의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시킬 계획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과천지구, 주암지구, 지식정보타운 입주로 2030년쯤 인구가 15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과천시는 늘어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철도망 확충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위례~과천선 연장은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서울 송파구 법조타운까지 연결하는 노선을 갈현동 지식정보타운까지 추가 연장하는 방안이다.



지난 4월 과천 지식정보타운 린파밀리에가 입주 준비를 마치는 등 과천시는 인구 증가와 더불어 교통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슈게이트 


과천시는 2022년 개통한 경전철 신림선 연장도 추진한다. 


신림선은 여의도 샛강역에서 출발해 신림을 거쳐 서울대입구로 이어지는 노선이다. 이를 관악산 터널을 뚫어 정부과천청사역까지 연결하겠다는 게 과천시 방침이다.


지난 4월16일 과천시에서 열린 ‘광역철도망 구축 방안 마련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에서 위례과천선 노선 연장은 비용편익(B/C) 분석 결과 “경제성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신림선의 경우 여의도~과천간 유동인구가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지만 늘어나는 인구를 감안해 충분히 검토 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신 시장은 “ 과천정부청사역까지 연장해서 관악산 터널을 뚫는 계획망인데 하반기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반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위례~과천선과 신림선 연장 관련 용역을 내년 1월까지 완료한 뒤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에 두 노선에 대한 건의안을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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