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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별양동사전투표소에서 5일 유권자들이 줄을 서서 입장하고 있다.  이슈게이트 



6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틀에 걸친 22대 총선 과천시 사전투표율은 37.47%에 이르렀다. 의왕시는 32.80%였다.


과천시 사전투표율은 경기도 시군구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기도 평균(29.54%)보다 7.93%포인트 높아 총선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었다.  


이 같은 높은 과천시 사전투표율은 지난 21대 총선(33.95%)보다 3.52%포인트 높다. 

다만 지난 20대 대선 과천시 사전투표율(42.50%)보다는 5.03%포인트 낮다.


의왕시는 지난 21대 총선 사전투표율 (26.64%)보다 6.16%포인트 높아져, 이소영 민주당 후보 대 최기식 국민의힘 후보 간 대결구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다만 의왕시도 20대 대선 사전투표율(36.32%)보다 3.52%포인트 낮게 나왔다.


첫날 과천시 사전투표율은 17.50%, 의왕시 사전투표율은 15.79%였는데 이틑날인 6일 과천시 사전투표율은 19.97%로 첫날보다 높아졌고, 의왕시도 17.01%로 높아졌다.



여야는 높은 사전투표율에 대해 서로 자신들이 유리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과천 의왕시의 경우 2년 전 대선 사전투표율보다 3~5%포인트 낮아 지난 대선만한 투표열기가 조성된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유력해졌다. 



전국 사전투표율 31.28%...전남 최고 대구 최저  




22대 총선 사전투표의 최종 투표율은 31.28%로 집계됐다. 2020년 21대 총선(26.69%)보다 4.59%포인트 높다. 사전투표가 적용된 역대 총선 중 최고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1천384만9천43명이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41.19%)이고 전북(38.46%), 광주(38.00%), 세종(36.80%)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25.60%를 기록한 대구였다. 이어 제주(28.50%), 경기(29.54%), 부산(29.57%) 등 순이었다. 서울은 32.63%, 인천은 30.0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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