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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클린선거본부, 이소영 후보 허위사실 공표혐의로 고발
  • 기사등록 2024-04-05 15:05:54
  • 기사수정 2024-04-05 20: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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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후보 “열세극복 위한 네거티브... 근거자료 제출하라”


 

이소영 후보가 지난 1일 후보토론회에서 인동월판선 착공 표현 논란에 대해 패널을 들고 설명하고 있다.  이슈게이트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클린선거본부가 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 선거구 이소영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혐의로 지난 4일 의왕경찰서에 고발한 것으로 5일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이소영 후보가 인동선· 월판선이 착공되지 않았는데도 착공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거짓말이고, 그런데도 대형현수막을 내걸고 선거구민들에게 문자를 대량으로 보낸 것은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것”이라며 관련 자료와 함께 고발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의왕과천 최기식 후보는 그동안 후보자 토론회 등에서 이소영 후보가 올해 초 의왕시 건물 등에 대형현수막을 내걸고 ‘인동선 월판선 착공, 약속지켰습니다’라고 주장한 것은 허위홍보라며 사과할 것을 요구해왔다.

 

이소영 후보 측 오동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5일 입장문을 내고 “사전투표가 시작된 첫날 고발조치한 것은 명백한 네거티브 정치공세이자 열세를 극복하기 위한 마지막 강구안”이라며 “ 국민의힘은 근거자료를 제출하라”라고 반박했다.


 또 “ 최 후보와 국민의힘의 주장은 물리적 공사를 시작하지 않았으니 착공이 아니다, 공사계약일 이후 공사준비기간도 없이 착공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는 것”이라며 ▲인동선·월판선 사업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은 공식적인 공사도급계약서를 통해 착공일을 각각 2023년 12월 22일과 12월 19일로 명시하고 있고 ▲국민의힘이 GTX-C 착공에 대해서는 전혀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 점 등을 들어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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