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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과 이한준 LH사장이 14일 과천지구 기본협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과천시 



 과천시가 14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과천지구)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기본협약 체결을 통해 과천시는 과천지구 내 도시지원시설 용지의 합리적인 활용과 자족기능 활성화를 위해 실무협의체 운영 등 행정지원에 적극 협력하고, LH는 도시지원시설 용지에 지식첨단산업 등 미래지향적인 기능이 유치될 수 있도록 과천시의 기업유치 전략과 연계하여 지구계획 수립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과천시는 향후 자족성 확보와 미래발전 방향성을 고려하여 LH가 공급예정인 도시지원시설용지에 대해서는 지자체장 추천방식 등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용지공급지침 수립뿐만 아니라 기업평가까지 직접 실시하게 되면서 개발계획의 주도성을 확보하게 됐다. 


과천시는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공급대상자로 시가 추구하는 정책과 부합되는 기업을 우선 선정한 뒤, LH에 추천하고 LH는 시로부터 추천받은 기업과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공급계약이 진행된다. 

협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과천시와 LH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최근 급변하는 산업트렌드에 맞는 특화요소를 발굴하고 첨단·지식·문화산업의 거점도시 조성과 과천시의 자족기능 활성화를 위해서는 과천시가 적극적으로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 이번 협약은 그를 실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라며 “과천시가 미래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수준 높은 도시공간이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지구는 2024년 상반기 지구계획 승인을 목표로 사업시행자인 LH, 경기주택도시공사, 과천도시공사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구계획 승인 이후 도시지원시설용지의 공급방법과 시기 등을 실무협의체를 통해 결정하고 적기 공급을 통해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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