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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안양시 설명회,“전용노선 인덕원까지 연장해달라”
  • 기사등록 2023-08-17 14:43:24
  • 기사수정 2023-08-17 14: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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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노선 환경영향평가 안양시 설명회가 16일 안양시청대강당에서 열렸다.  안양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초안) 안양시 주민설명회가 16일 시청강당에서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포함해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업시행사인 가칭 수도권광역급행철도씨노선(주)은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동·식물 서식 환경 변화 및 대기질·수질 변화에 대한 대책과 소음 저감 대책 등을 설명했다.


주민들은 이와 관련, 일반적인 환경영향평가가 아닌 안양시와 인덕원 특성을 반영한 구체적인 대책 등을 요청했다.

또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한 예측 가능한 자료 데이터 분석을 요청했다.


나아가 철도사업 추진과 관련해 전용 철도 노선을 인덕원까지 추가 연장·설치하는 방안도 건의했다. 

현재 계획은 창동(서울)에서 과천(경기)까지 지하에 전용철도 노선을 새로 개설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시행자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씨노선(주)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환경영향평가서에 반영할 계획이며,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이달 31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람장소인 안양시청(환경정책과, 철도교통과)과 9개 동 행정복지센터(관양 1·2동, 부림동, 평촌동, 평안동, 호계2동, 범계동, 안양 7·8동)에 서면으로 제출하거나,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에 의견을 등록할 수 있다.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은 내년 상반기 내 착공해 오는 2028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안양시 대상 구간은 연장 총 5.05㎞으로 인덕원역에 관련 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GTX-C노선은 덕정~수원 74.76㎞, 금정~상록수 11.70㎞ 등 모두 86.46㎞ 길이다.

환경영향평가 업체는 ㈜빈텍코리아, ㈜다산컨설턴트, ㈜동성엔지니어링이다.




과천시는 21일 오후 과천농협4층서 설명회 



안양시에 앞서 군포시가 지난 2일, 의왕시가 4일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과천시 주민설명회는 21일 오후 7시반 과천농협 4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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