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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과천청사역 천장에는 원문동을 갈현동으로 표기하고 있고, 안양방면 버스타는 곳은 표기돼 있지만 과천지식정보타운 방면 버스 타는 곳은 안내하지 않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  이슈게이트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 역사 2곳의 주변지역 안내표지판과 출구안내판이 새로 제작돼 깔끔해졌다. 


낡은 안내판이 선명해졌고, 신축 아파트 이름 등 변화된 지역 현황을 담아 과천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과천시는 코레일에서 예산 부족 등으로 적시에 안내표지판 제작이 어렵다고 하자, 지난달 관내 기업인 과천농협과 이마트 지원을 받아 과천역에 종합안내도 7개소, 안내표지 16개소와 정부과천청사역에 종합안내도 8개소, 안내표지 19개소를 새롭게 제작해 게시했다.


8일 두 개 역사를 둘러본 결과 전체적으로 개선됐지만 '옥에 티'가 발견됐다.


과천역사 과천교육도서관으로 나가는 5번 출구 종합안내도는 여전히 주변 아파트 이름을 ‘1단지’ ‘6단지’ ‘7단지’로 표기하고 있다. 

출구 안내판은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을 테이프로 붙인 상태여서 꾀죄죄하게 보였다.



과천역 5번출구의 낡은 안내판.  



정부과천청사역 안내표지판 등에서도 개선점이 발견됐다.


과천청사 유휴지 6번지 땅에 대해 안내표지판은 ‘과천청사시민광장’(Citizen Square)으로 표기하고, 출구안내판은 ‘잔디마당(Lawn)’으로 다르게 표기했다. 


과천시가 두 용어를 혼용하는 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공식적인 용어를 정해 안내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과천공연예술축제 등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혼선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과천시는 과천축제 등 보도자료에서는 '과천시민광장'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지난 5월 과천위버필드와 래미안슈르가 포함된 과천시 갈현동은 원문동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정부과천청사역의 천장에 매달린 출구안내판은 여전히 갈현동으로 돼 있어 혼동을 주고 있다. 


무엇보다 정부과천청사역 출구 안내판에 과천의 지형을 바꾸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 대한 안내가 없다는 점은 아쉬운 점으로 지적된다.

안양방면 버스타는 곳에 대한 정보제공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새롭게 입주한 과천지식정보타운행 버스승강장 안내가 더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과천시 중심부에 세워져 있는 과천시종합관광안내도. 동 이름이 바뀐지 두 달이 지났지만 아직 갈현동행정복지센터로 표기돼 있다.  


과천소방서삼거리 과천시 종합 관광안내도 역시 개선이 시급하다.

분동돼 ‘원문동행정복지센터’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갈현동행정복지센터’로 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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