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이라는
오월의 끝자락
비가 지나간 산하는
온통
푸르름으로!
푸르름으로!
다가오는 무더위
푸르른 삶을 위하여
몸과 마음 속 깊이
푸르름으로
푸르름으로 가득 채우고 싶구나.
~ 어느날 북한산 둘레길에서. 글 사진=박시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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