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 과천교육도서관 앞 보도교 공사가 2개월 여 지연되고 있다.
24일 과천시와 시공사에 따르면 양재천 보도교 공사 초기 시험 터파기에서 공사구간 내 지하 하수관 상수관 등 지장물이 확인됐다.
이 때문에 파일위치 변경을 해야 하고, 이와 관련해 지하철과 이격거리가 괜찮은지 등에 대한 안전성 검토서류를 국가철도공단 접수 등으로 공기가 지연됐다.
공사는 국가철도공단에서 곧 회신이 오면 5월초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당초 3월2일 착공해 7월31일 준공예정이었지만 9월말로 준공일시가 미뤄질 전망이다.
공사차량 진출입로는 청계초와 과천고 통학로이다.
이 때문에 공사차량은 신호수 설치와 함께 학생들 등교 시간과 겹치지 않도록 오전 8시 이전 이내 통행을 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학교 앞 공사차량 통행은 공사 초기 한 달, 공사 준공 때 한 달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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