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청 전경.  이슈게이트



과천시 남태령 버스전용차로(가로변)가 주말에도 버스만 이용할 수 있게 바뀐다. 

현재는 주말엔 버스 외 차량이 남태령 버스전용차로에 진입할 수 있다.  

연장 적용 구간은 과천시 관문사거리에서 남태령 정상까지다. 

시행 예정일시는 5월9일(화)부터다.

과천시내 다른 곳에서는 버스전용차로가 종전처럼 평일에만 적용된다. 

버스전용차로 적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이를 남태령 버스전용차로의 경우 토요일, 일요일에도 적용한다. 

과천시 관계자는 “버스전용차로 주말확대운영은 과천시내 도로 중 관문사거리에서 남태령 구간만 적용할 예정”이라며 “사당역 주변의 교통량이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12일 ‘남태령 버스전용차로(가로변) 운영시간 연장에 따른 행 정 예 고’를 통해 “행정벌차법 46조, 도로교통법 15조 전용차로의 설치에 따라 행정예고를 11일부터 5월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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