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이 4주 만에 낙폭이 확대된 가운데 서울 서초구, 강남구, 과천시와 안양시 아파트값 낙폭이 소폭 확대됐다.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는 지난주 –0.01%에서 이번주 –0.04%로, 강남구는 –0.09%에서 –0.10%로 낙폭이 확대됐다.
전국 아파트값은 최근 3주 연속 낙폭이 줄다가 이번 주에는 0.22% 내려 지난주(-0.19%)보다 낙폭이 커졌고, 서울 아파트값은 규제지역 해제 등의 영향으로 지난 2월 첫 주(-0.31%) 조사 이후 7주 연속 낙폭이 감소했으나 이번 주(-0.13%)는 지난주 수준(-0.13%)을 유지했다.
경기도 아파트값은 지난주 –0.24%에서 –0.33%로 하락폭이 커진 가운데 과천시는 지난주 –0.10%에서 이번주 –0.11%로, 안양시는 –0.25%에서 –0.27%로 확대됐다.
다만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용인 처인구는 0.29% 오르며 2주 연속 반도체 특수를 누렸다.
전세시장은 약세 속 낙폭 축소
전세시장은 낙폭이 축소됐다.
과천은 –0.73%에서 –0.65%로, 안양시는 –0.20%에서 –0.19%로 낙폭이 감소했다.
서울 서초구는 –0.32%에서 –0.25%로, 강남구는 –0.54%에서 –0.39%로 하락폭이 축소됐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24% 내려 지난주(-0.32%)보다 하락 폭이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29%에서 금주 –0.25%로 낙폭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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