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과천시 문원체육공원 어린이물놀이 시설이 설치된 데 이어 올 여름엔 과천시 관문체육공원 어린이물놀이 시설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어서 과천시 거주 어린이들의 물놀이 선택지가 넓어지게 됐다.
문원체육공원 내 물놀이시설 ‘잭과 사과나무 물놀이터’는 지난해 8월5일 개장,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과천시는 23일 고시를 통해 관문체육공원 물놀이터 조성사업 실시계획을 인가했다.
과천시 고시에 따르면 관문체육공원 물놀이터는 관문실내체육관과 부림동 사이 관문동 16-13 어린이교통공원에 설치된다.
기존 놀이시설을 철거하고 물놀이조합놀이대 등을 새로 설치한다.
규모는 1천377㎡이다.
이르면 3월말쯤 착공할 예정이다. 올 여름이 오기 전 개장이 목표다.
과천시 관계자는 “ 3월말이나 4월초 공사를 시작해 이르면 6월쯤 개장할 것”이라며 “이번 여름에는 아이들이 문원체육공원과 함께 관문체육공원 물놀이터에서도 뛰어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예산규모에 대해 “특별조정교부금과 시비를 합해 14여억원이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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