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여성비전센터 위탁운영자 모집과정에 대해 공익감사가 청구됐다.
최근 과천 중앙공원 등에서 공익감사 청구 서명을 받아온 과천시민활동가 김동진씨는 18일 오후 감사원을 방문, 공익감사 청구서를 접수했다.
김동진씨는 청구인 숫자에 대해 “371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동진씨는 공익감사청구 이유에 대해 “ 과천시가 과천시여성비전센터 위탁운영자를 모집하면서 선정과정에서 없는 조항까지 만들어 시장의 최측근으로 소문난 퇴직공무원 A씨를 선정했다”며 “ 2019년에는 법인이나 단체로 한정해 모집을 해놓고 이번엔 갑자기 설명도 없이 개인까지 포함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어 “ 더구나 공개경쟁모집인데도 단독으로 지원했지만 재공고를 하지 않고 바로 선정했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공익감사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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