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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LH에 “지정타 종교부지 용도변경해달라” 요구
  • 기사등록 2022-07-07 22:25:37
  • 기사수정 2022-07-07 22: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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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과천 지식정보타운 종교용 부지 공급과 관련, 과천시와 LH, 이소영 국회의원, 과천시의원 간담회가 열렸다.  과천시 


과천 지식정보타운 종교용 부지 공급과 관련, 7일 오후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LH-과천시-과천시의원들이 간담회를 갖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소영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최근 ‘하나****’ 측은 중앙지 신문광고를 통해 과천 지정타 종교부지 계약 반대와 관련, 이소영 국회의원,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 등을 공개 비난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이날 간담회 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과천시는 지정타 종교용지에 대한 공급을 철회하거나 용도를 변경해 주민들을 위한 공공시설을 확충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저도 제도개선 등 도울 수 있는 것들을 찾아 과천시의 행정력에 힘을 보태겠다”며 “주민들이 원치 않는 사업은 진행하기 어렵다는 것을 LH가 이번 기회에 충분히 인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의원은 LH에 “ 과천시가 신천지 등 특정 종교집단의 거점화로 막대한 사회적 갈등 비용을 치러왔음에도 불구하고, LH가 과천시장의 직무가 정지 중이었던 기간에 공급 절차를 속전속결로 진행하여 불필요한 갈등과 피해를 불러일으킨 데 대한 책임을 물었다”고 했다. 


여기서 책임이라는 표현은 LH에 대한 언급으로 보이는데, 그는 LH를 향해 “과천주민의 우려가 큰 사업에 대해 지자체와 소통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 결과(로 간담회가 열렸다)”라고 자평했다.


김종천 시장 직무정지는 6·1지방선거에 앞서 김 시장이 5월2일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6월1일까지 공정식 행정부시장에게 직무대행을 맡긴 것을 말한다. 


이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 대해 “소기의 성과도 거뒀다”고 했다.


그는 “향후 유사한 갈등이 재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앞으로 진행될 주암지구와 과천지구에서 기존에 땅을 소유하고 있는 법인에 대한 협의양도 이외에는 추첨 대상 종교용지가 공급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LH로부터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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