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정당투표에서 밀리면서도 아슬아슬한 승리를 일궈냈다.  이슈게이트 

안양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시장이 이겨 3선을 달성했지만, 정당비례 투표에서 밀리는 데도 얻어낸 아슬아슬한 승리였다.  

경기도내 다른 선거구와 마찬가지로 안양시 선거에서도 국민의힘 기세가 셌지만 최대호 시장 후보의 '개인기'와 민주당 시의원 후보 공천전략의 성공으로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무엇보다 시장선거에서 국민의힘 김필여 후보에게 1.29%포인트 차로 쫓긴 신승이었고, 광역의회 비례대표, 기초의회 비례대표에서는 득표율에서 국민의힘에 밀렸다.

도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 3명, 국민회의 3명이 균등하게 당선됐다.

안양시 선거 역시 박빙이었지만 3명씩 뽑는 선거구에서 민주당이 두명씩 당선돼 시의회 다수당이 됐다.

정원이 두명인 가,나,다,라,마,아 6개 선거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1명씩 사이좋게 당선됐다. 

그러나 3명을 뽑는 바, 사 선거구에서는 민주당이 각 2명 , 국민의힘이 각 1명 당선됐다.  

시의원 지역구에서 민주당이 10명, 국민의힘이 8명이 뽑혔다.

시의원 비례대표 선거에서 득표율은 민주당이 49.15%를 얻어 국민의힘 50.84%에 1.69%포인트 뒤졌지만 민주당 국민의힘 각 1명씩 당선됐다. 

합산하면 11대9. 

7대의회 12대 8 구성에 비교하면 민주당이 한 석을 잃은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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