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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문원동은 '야당 동네', 사전투표는 민주당지지자 더 나가
  • 기사등록 2022-06-03 13:03:02
  • 기사수정 2022-06-05 18: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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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6개동 중 5개동 이기고 중앙동 득표율 가장 높아...문원동은 지난 총선 이어 다시 민주당 후보가 이겨...사전투표장엔 민주당 지지자가 더 많이 나가...전체득표율 신계용 53.36% 대 김종천 43.63%, 12%포인트 격차...사전투표 득표율 7% 포인트 격차


2일 새벽 과천시관문체육공원에서 개표가 한창이다.  이슈게이트 




제 8회 동시지방선거 과천시장 선거 투표와 관련, 2일 과천시 6개동 개표단위별 개표결과 국민의힘 신계용 과천시장은 중앙동, 갈현동 별양동 부림동 과천동 등 5개동에서 56.1%~59.8% 득표율로 이겼다.  

이 중 중앙동(59.8%)이 가장 높게 나왔다.


유일하게 과천시 문원동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종천 현 시장에 패배했다. 

문원동은 김종천 후보에게 57.7%를 몰아줬다. 

신 당선인은 40.7% 득표에 그쳤다.

문원동은 김종천 후보가 다니는 S 교회가 위치한 동네다. 


문원동은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후보에게 245표를 더 주었다. 

신계용 당시 후보는 다른 5개동에서 모두 이겼지만 문원동에서 유일하게 패했는데 이번에도 되풀이 됐다.


사전투표에서 김종천 후보는 신계용 후보를 상당히 따라붙었다. 

이로 미뤄 민주당 지지자가 국민의힘 지지자보다 사전투표장에 더 많이 나간 것으로 분석된다.


김종천 후보는 관외 사전투표와 관내 사전투표를 합쳐 유효표 중 46.28%를 득표하고 신계용 후보는 53.72%를 득표했다. 

사전투표서 격차는 7%포인트이다.


사전투표에서 격차가 좁혀졌지만, 선거일 투표에서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대거 투표장에 나가면서 두 후보 격차는 12%포인트로 벌어졌다. 


 중앙선관위 최종 집계결과 신계용 후보 득표율은 53.36%, 김종천 후보 득표율은 43.6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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