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당선인 당선인사. 신계용 페이스북 

신계용 과천시장 당선인은 당선의 변으로 “시급한 과천현안을 바로 시작하겠다”, “4년 후 칭찬받는 신계용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 당선인은 2일 페이스북에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과천시민께서 바라시는 일들, 해결하고자 하시는 일들, 윤석열 정부, 경기도와 함께,  (임태희) 교육감과 함께 반드시 해결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 이제 과천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과천시의 두 번째 도약을 위해 나아가겠다”면서, “ 선거기간 동안 과천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던 마음 그대로 간직하고, 앞으로 4년 동안 확실하게 일하겠다.  언제나 한결같이 과천시민과 함께하는 신계용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 과천시의 시급한 현안들을 바로 시작하겠다”며 “ 과천시민 여러분께 새로운 과천의 도약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신 당선인은 “ 오늘의 승리는 과천시민의 승리”라면서 “정권교체를 위해 보여주셨던 과천시민분들의 뜨거웠던 열망을, 이번에는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과천을 완성하라는 현명한 선택으로 다시 한 번 보여주셨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 과천시민의 행복에 언제나 진심이었던 신계용을 다시 믿어주시고 선택해주신 과천시민 여러분께 진심을 다하여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 과천 거리 곳곳에서 만나 뵈었던 시민분들의 따뜻한 격려가 저에게 가장 큰 힘이 되었다”고 거듭 시민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신 당선인은 패배한 김종천 현 시장에 대해 “과천시의 발전을 위해 선거에서 함께 경쟁했던 김종천 후보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인사했다.

신 당선인은 1일 투개표한 과천시장 선거에서 56.3%(2만3746표)를 얻어 43.6%(1만8384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김종천 후보를 누르고 과천시장에 재선됐다.

과천시의회는 7명의 시의원 중 국민의힘 소속 후보 5명이 당선, 여대야소 지형을 만들어 신계용 시장 당선인의 향후 시정운영에 큰 동력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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