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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무효표 주의보! “투표용지 한 장 당 한 명씩 투표”
  • 기사등록 2022-05-28 11:31:32
  • 기사수정 2022-05-28 11: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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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는 모두 7장...한 장당 투표 도장 한 번씩 찍어야....시의원 한 명만 찍어야 무효표 안 돼...더불어민주당 1번 국민의힘 2번 정의당 3번 무소속 4번 ... 교육감은 번호 없이 임태희 보수, 성기선 진보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28일 과천시부림동 대공원산책길. 시의원 후보 나번을 받은 후보 선거운동원들이 “나번을 찍어주세요”라고 하자 70대 여성이 굉장히 헷갈려했다. 


별양동 사전투표소. 이틀째인 28일엔 첫날보다 투표자수가 많아졌다.  이슈게이트 



그는 시장 후보에 대해선 “아무개”라고 분명히 말하면서도 시의원 투표에서 선거구별로 3명을 뽑으므로 3명에게 동시에 투표도장을 찍어야 하는지 등에 대해 혼란스럽다는 표정을 지었다.



Φ  무효표 시의원 선거에서 쏟아져...시장선거보다 두배나 돼

 


지방선거 투표에서 시장선거와 달리 특히 시의원 투표에서 무효표가 쏟아진다.

4년전 7대지방선거 과천시 투개표에서 시장선거 무효표는 0.8%(275명)였다.


그러나 시의원 투표 무효표는 시장선거의 배나 된다.


과천시의원 나선거구(갈현부림문원동)의 무효표는 551표나 됐다. 비율로는 투표자의 3.2%가 무효표이다.


가선거구(별양중앙과천동)는 376명으로 투표자의 2.3%였다.

도의원 선거도 무효표가 2.3%에 이르렀다.




Φ 귀중한 한 표를 무효표로 만들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과천시 투표소에 들어가면 7개의 투표용지를 배부한다.


△경기도지사 △ 과천시장 △과천시 도의원 △과천시 시의원  △경기도의원 비례대표 △과천시의원 비례대표에다 경기도교육감 선거이다.   


7개의 용지마다 투표 도장을 한 번씩 찍어야 한다. 


과천시의원의 경우 지지후보 이름을 찾은 뒤에 거기에 투표도장을 단 한 번만 찍어야 한다. 


시의원 후보를 선거구별로 3명을 뽑는다고 도장을 3번 찍으면 무효표가 된다. 

이 과정에서 무효표가 많이 나올 수밖에 없다. 

 

지지후보가 정당소속이면 정당 번호를 유념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은 1번, 국민의힘은 2번, 정의당은 3번이다. 무소속은 4번이다. 


경기도의원과 과천시의원 비례대표 투표는 지지정당에다 찍으면 된다. 


교육감 선거는 번호가 없이 이름만 명기돼 있다. 

임태희 후보가 보수후보이고 성기선 후보가 진보후보라는 것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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