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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OK공약’ 페스티벌...신계용 “ 첫발 떼는 게 중요”
  • 기사등록 2022-05-24 21:48:00
  • 기사수정 2022-05-24 21: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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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시 6.1지방선거 국민의힘 출마 후보들이 24일 오후 과천중앙공원 한 자리에 모여 ‘OK공약’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자신들의 공약을 발표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날 공약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사회를 맡은 윤미현 시의원 후보는 “선거 운동을 통해 이웃을 만나고 과천시를 위해 일할 사람이 누군지도 알아보게 되니 선거는 축제”라고 표현했다.



24일 오후 과천중앙공원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OK공약’ 페스티벌에서 신계용 과천시장 후보가 자신의 주요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이슈게이트 


신계용 과천시장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을 만들어주신 열기로 국민의힘 도지사, 시장, 도의원, 시의원을 뽑아주신다면 과천 시민의 행복을 위해 과천 시민만을 바라보며 열심히 잘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후보들은 저마다 자신의 특별한 공약을 발표하며 한 표를 부탁했다.


신 후보는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로 하수종말처리장을 들었다. 

“4년전 하수처리 용량 초과로 하수종말처리장 신축이 시작됐는데 아직도 해결이 안 됐다”며 빨리 부지를 선정해 해결하겠다고 했다.


신 후보는 “정부과천청사 부지를 중앙정부와 협의해 과천시민의 것으로 만들겠다”며 “과천시는 그동안 청사부지에 대해 4년 동안 용역만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용역은 중요하지 않다. 중앙정부 소유기 때문에 우리 것으로 가져오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정부청사유휴지에는 250m 분수와 수변공원, 문화예술 공연장을 만들고 청사로 통하는 도로는 지하화해 4번지~6번지를 하나로 합쳐 저밀도 개발을 하겠다고 했다.


신 후보는 “위례과천선도 우정병원도 해결한다고 했을 때 어렵다고 안 된다고 했지만 다 해냈다”며 “안 될 것이다, 전례가 없다 포기하면 아무것도 못한다. 하면 된다는 사명감으로 첫 발을 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첫발을 떼면 그 다음은 어렵지 않다며 자신에게 실행력이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이어서 신 후보는 과천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기도지사가 중요하며, 특히 학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육감도 중요하다며 김은혜, 임태희 후보의 지지도 당부했다.



김현석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후보가 24일 학교신설 등 자신의 공약을 설명하고 과천현안을 해결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이슈게이트 


4년 임기동안 이 공약은 꼭 지키고 싶다는 공약에 대해 김현석 도의원후보는 8월에 아빠가 되는데 딸에게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며 " 많은 예산을 끌어오고 4년간의 시의원을 하면서 과천의 산적한 문제를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현안을 해결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특히 도차원에서 해결할 문제가 학교문제라며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 후보는 지정타 학교부지에 대해 여야를 떠나서 대안을 촉구했지만 해결이 안됐다며 모든 후보들이 단설학교 추진을 공약으로 내세우는데 제대로 일했다면 내 걸 필요가 없는 공약이라고 지난 4년 시정을 비판했다.

3기 재건축이 되면 부림동 학교신설이 요구된다며 과천지구 지구계획을 재검토해 학교부지를 마련하고 학교를 유치하겠다고 했다.


김진웅 시의원 후보는 “과천 지식정보타운이 백운밸리보다 일찍 시작했지만 지정타는 여전히 공사중”이라며 지정타의 학교문제, 어린이집, 유치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선거가 끝나면 협의해서 하겠다고 했다.  도서관부지에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같이 건립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또 주암지구에 아해박물관 추사박물관 줄타기 전수관도 계획돼 있어 문화특화로 조성하고 마사회와 현대미술관을 잇는 문화셔틀을 운행해 문화도시의 면모를 갖추겠다고 공언했다.

대공원 산책로에 청년 푸드트럭존을 만들어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이동빨래방도 운영하겠다고 했다.


우윤화 후보는 서구에서 중산층의 기준이 되는 제2외국어, 스포츠, 악기를 쉽게 접근하고 적은 비용으로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특히 자신의 전공을 살려 스포츠복지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치는 어둡고 아픈 곳을 치료하는 것으로 특권계층이 아니라 엄마의 마음으로 밝은 대한민국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황선희 후보는 교육전문가로 교육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며 특히 워킹맘으로 아이 아침 챙겨주기가 힘들었다며 초등무상 조식 제공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초등학생만큼은 나라에서 아침을 먹여야한다고 강조했다. 선한 정치를 이루겠다며 대한민국 정치가 공정과 상식에서 벗어났지만 자신은 상식에서 벗어난 적이 한 번도 없다며 많이 듣고 발로 뛰는 행동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했따.


윤미현 후보는 친언니가 나와 응원을 했다.

윤미현 후보는 “우리동네 문제를 이렇게 해결하겠다”며 별양동은 상업과 주거특화지역, 중앙동은 보건행정교육특화지역, 과천동은 문화교통화훼특화지역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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