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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의왕시, 성남시 등 경기도경부1권역의 현재 시장선거 판세는 국민의힘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과천시와 의왕시가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밖 우세를 차지하고, 성남시는 오차범위 안팎에서 앞서고 있다. 




과천시청의 주인은 그대로일까, 바뀔까?  이슈게이트 


이들 지역 중 국민의힘 정당지지도는 과천이 가장 높고, 의왕이 다음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두 곳은 모두 전현 시장의 리턴매치로 더욱 주목된다. 


안양시는 정당지지도와 후보지지도가 접전이어서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으로 전망된다. 



Φ 과천시장 선거 ... 국힘지지도 가장 높아, 신계용 3군데 조사서 오차범위 밖 리드 



신계용 김종천 후보 





과천시는 신계용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한 달 새 나온, 경인일보-모노리서치, 중부일보-데일리리서치, 경기일보-조원씨앤아이 등 3개의 여론조사에서 15~19%포인트 앞서고 있다. 


이 조사에서 과천시 국민의힘 정당지지도는 58~61%로, 더불어민주당 24.2%~30.0%를 더블스코어 차로 앞서고 있다.


과천시의 높은 국민의힘 정당지지도는 지난 대선 때에도 확인됐다. 

과천시에서 윤석열 후보는 경기도 시군구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인 57.59%를 얻었다. 득표율 차이는 18.4%포인트에 이르렀고 표차는 9862표였다. 


과천의 보수화는 민주당 정부의 일방적 과천개발 계획, 과도한 주택공급 추진에 대한 반발 정서가 강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Φ 의왕시장 선거...국힘지지도· 김성제 후보, 오차범위 밖 앞서 




김성제 후보







의왕시장 선거는 국민의힘 김성제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리드하고 있다. 

김성제 후보는 민선 5·6대 시장으로서 백운호수 주변 개발을 주도했다. 


경인일보가 모노리시치에 의뢰해 지난 3~4일 18세 이상 의왕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김성제 전 시장이 50.1%, 김상돈 현 시장이 37.9%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12.2%포인트 격차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김상돈 후보 




 김상돈 현 시장의 추격세도 만만치 않다. 

김 시장은  제4·5·6대 의왕시의회 의원에 이어 제9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지냈고, 4년 전 민선 7기 시장에 당선됐다. 현 경기도의원 2명이 민주당이고 의왕시의원 7명중 5명이 민주당이어서 조직표가 두텁다.


의왕시의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52.3%, 더불어민주당 39.2%로 조사됐다. 

(경인일보-모노리서치 5월3~4일 조사,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4.4%p)


지난 3·9대통령 선거는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1천400여 표 차로 이겼다. 

이번 선거에선 국민의힘 당지지도가 오차범위 밖에서 13.1%포인트 앞서고 있어 국민의힘이 유리하다는 분석이 많다. 





Φ 성남시장 선거...정당지지도 접전, 신상진 2개 조사서 앞서   



신상진 후보 




경인일보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18일 이틀간 성남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신상진 후보 47.3%, 더불어민주당 배국환 후보 32.6%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4.7%p로 오차범위 밖이다. (오차범위는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3%p)

장지화 진보당 후보는 4.7%, '지지후보 없음' 8.8%, '잘 모름/무응답' 6.7% 순이다.


성남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48.6%, 더불어민주당 40.3%이다. 

분당구는 국민의힘 54.6%, 민주당이 34.3%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압도했다.

성남시는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0.01%포인트, 75표 차 신승을 거뒀다. 그러나 이 후보는 분당구에서는 4만여표 차로 윤석열 후보에게 패했다. 



배국환 후보 





앞서 8~9일 O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만 18살 이상 성남시민 504명을 조사한 결과, 신상진 후보와 배국환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42.9%, 40.9%로 접전을 보였다. 

이 조사에서는 정당 지지도가 민주당 45.4%로 40.5%의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내 앞섰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Φ 안양시장 선거... 정당지지도 팽팽, 최대호 대 김필여 접전 


최대호 김필여 후보 




안양시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45.7%, 더불어민주당 43.4%로 팽팽하게 나온다. (OBS-미디어리서치 5월3일 조사,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4.2%p) 


지난 대선 때 안양시에서는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51.6% 대 48.6%의 득표력을 보였다.

표차는 1만2천172표이었는데 최근 안양시 여론조사는 이보다 좁아졌다.   ,


O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일 만 18살 이상 안양시민 54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후보 44.7%, 국민의힘 김필여 후보 39.9%를 얻었다.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2%p) 


전체 응답자의 15.4%는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른다'고 답해, 보수성향이 강한 동안구 유권자의 결집여부와 부동층의 향배가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Φ 안철수 분당갑서 60% 이상 나와, 김병관 30%대 초반 


안철수 후보 




안철수 국민의힘 경기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60% 이상 지지율을 얻었다.


한국정치조사협회연구소(KOPRA)가 기호일보 의뢰로 경기도 성남 분당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1명을 20~21일 설문한 뒤 22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를 보면 안철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는 62.0%, 김병관 민주당 후보는 34.4%였다. 27.6%포인트 차이다.



김병관 후보 




지난 18일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MBN 의뢰)에서 안 후보가 60.8%, 김 후보는 32.1%에 그친 것과 비슷한 추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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