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제8회전국동시지방선거 과천시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 7명은 24일 오후 5시 중앙공원 분수대 앞에서 공약설명회 ‘OK공약' 페스티벌 축제를 연다. 

국민의힘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24일 오후 5시 중앙공원에서 여는 공약설명회 포스터.  

이날 공약설명회는 당초 예정에 없었는데, 과천시민회가 추진한 과천시선거 출마자 후보 토론회가 무산되면서 '대안' 마련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국민의힘 관계자가 밝혔다.

국민의힘 측은 유권자의 알권리 보장 차원에서 시민들이 많이 참석, 후보들의 공약과 입장을 비교분석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진행을 맡을 윤미현 후보는 “시민토론회가 무산되면서 유권자들에게 현안에 대한 입장과 공약을 직접 설명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게 도리라는 공감대가 내부적으로 형성됐다”며 “유권자들이 알고 싶어 하는 현안에 대한 후보의 입장, 주요 공약을 내게 된 배경과 추진 방안 등을 유권자 앞에서 설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OK공약' 페스티벌 축제에는 이날 과천선관위 주관 토론을 벌인 신계용 과천시장 후보를 비롯, 김현석 도의원 후보, 우윤화 윤미현 황선희 김진웅 하영주 시의원 후보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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