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과천시장 국민의힘 신계용 후보가 치열하게 싸운 경선 경쟁자들과 손을 맞잡고 ‘신계용 원팀’을 구성했다.
신계용 팀은 김현석 도의원 후보와 우윤화 시의원 후보 등과 12일 오전 9시 중앙공원 현충탑 참배를 하고 본격 선거전에 나선다.
신 후보는 국민의힘 과천시장 당내 경선에 출마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고금란, 김기세, 허정환 예비후보와 8일부터 10일까지 캠프사무실에서 각각 만나 낙선을 위로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막바지 경선에 뛰어든 박재영 후보와는 11일 오후 만났다.
경쟁자들은 6월1일 본선거에 전폭적 협력을 약속했다.
고금란 시의회 의장은 9일 오전 면담에서 “국민의힘 신계용, 과천의 힘 신계용 ‘제2의 도약 과천’을 위해 대선 이상 압승할 수 있도록 하나된 힘으로 워팀으로 갑니다” 라고 강조했다.
허정환 예비후보는 8일 "52% 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국민의힘 과천시장 후보로 공천 되신 것을 축하드리며 본선에서도 승리 하셔서 과천시의 발전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 라고 덕담했다.
김기세 예비후보는 10일 방문해 협력을 다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 후보는 "경쟁후보들의 과천시민을 향한 비젼과 사랑을 잘 알기에 좋은 의견을 말씀 해 주시면 공약에 적용하겠다"라고 화답하고 김기세 전 과천시부시장 등 경선경쟁자들에게 공동선대위원장 직책을 맡기기로 했다.
신계용 후보는 “치열한 경선 과정에서 생긴 마음의 갈등을 치유하기 위해 있는 힘을 다할 것”이라며 “ 방심하거나 경거망동 하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행동해야 6월1일 본선에서 승리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일을 잘하는데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캠프 측 사람들에게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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