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과천시 도의원 후보로 김현석(39) 현 시의원이 9일 공천됐다.
김 시의원은 유부임(55) 의왕과천당협부위원장과 8일 실시된 책임당원 여론조사 경선에서 이겨 본선에 진출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관위에 따르면 김현석 후보는 62%의 압도적 득표력을 보여주었다. 유 후보는 37% 득표에 그쳤다.
김 후보는 이에따라 경기도의원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임지웅(32)후보와 한판 대결을 펼치게 됐다.
김 후보는 지난 달 21일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대선기간 동안 중앙선대위 조직통합본부 기획팀장으로 상근하며 윤석열 당선인의 철학과 비전을 지근거리에서 함께 공유할 수 있었다" 며 " 지난 4년 동안 경기도에서 민주당이 망가뜨린 공정과 상식의 가치를 다시 회복시키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여야 대진표가 확정됐다.
시장 선거는 김종천(49) 현 시장과 신계용(58) 전 시장이 리턴매치를 벌인다.
시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 1-가번은 이주연(52) 후보, 1-나번은 유미선(46) 후보가 나선다.
국민의힘 가선거구 2-가번은 우윤화(46) 후보, 2-나번은 윤미현 (48) 후보가 대적한다.
과천시 나선거구 더불어민주당 1-가번은 박주리(37)후보, 1-나번은 제갈임주(49) 후보가 나서고, 국민의힘 2-가번은 황선희 (52) 후보, 2-나번은 김진웅(54) 후보가 대적한다.
나선거구에는 안영(51) 전 과천시의원이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 경쟁구도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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