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국민의힘 과천시장 후보로 신계용(58) 전 시장이 7일 확정됐다. 

신 후보는 경기도당 공관위 심사과정에서 '컷오프' 돼 중앙당 재심에서 회생하는 등 우여곡절과 경선에서 경쟁후보 측의 집요한 파상공세를 이겨내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국민의힘 과천시장 후보로 확정된 신계용 전 시장이 지난 4일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지지자의 격려에 주먹을 불끈 쥐고 인사를 하고 있다.  신계용페이스북 


신 후보는 5~6일 이틀간 실시된 100% 시민여론조사 경선에서 고금란(49) 과천시의회 의장, 김기세(59) 전 과천시 부시장, 박재영 (59) 전 국민의당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허정환(56) 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눌렀다.

신 후보는 득표율 52%를 기록, 압도적이었다. 

고금란 후보는 신 후보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20%대 초반을 기록, 2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기세, 허정환, 박재영 예비후보 순이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7일 오전 과천시장 후보 경선에서 신계용 예비후보가 승리해 후보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경선에 참여한 예비후보 5명은 이날 오전 수원시 국민의힘 도당사무실에 모여 경선결과를 통보받았다.


신 예비후보는 과천시장 · 청와대행정관 등 행정 경험과 높은 인지도, 3월9일 대선 때 당협위원장으로서 전국 최고의 투표율, 과천서 윤석열 후보 완승 등 성과를 평가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신 전 시장은 단수후보로 추천돼 선거전에 뛰어든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종천 (49) 현 시장과 세 번째 승부를 벌이게 됐다. 

두 사람 간 역대 전적은 1대1이다. 

2014년 시장선거에서 신 후보가, 2018년 선거에서 김 후보가 이겼다. 


신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문재인 정부에 휘둘려 만신창이가 된 과천시정을 정상화하기 위해 6월1일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issuegate.com/news/view.php?idx=1181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Warning: include_once(../news/side_banner_menu.php): failed to open stream: No such file or directory in /home/issuegate.com/www/skin/news/basic/view.skin.php on line 394 Warning: include_once(): Failed opening '../news/side_banner_menu.php' for inclusion (include_path='.:/usr/share/pear:/usr/share/php') in /home/issuegate.com/www/skin/news/basic/view.skin.php on line 39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