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崔大鎬, 63) 안양시장이 18일 안양시장 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최대호 예비후보자. 

최 시장은 선관위에 등록하면서 최종학력으로 고려대대학원졸업(교육학 박사)로 기재했다. 

전과가 1건 있다. 

1993년 학원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100 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최 시장은 7대와 9대를 거쳐 이번에 징검다리 3선 안양시장에 도전한다. 

19일 오전 11시 안양역광장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들어간다.그는 당내에서 임채호 전 경기도의원, 이정국 두요감정평가법인 대표이사와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직 지자체장이 예비후보가 되면 직무는 정지되지만, 선거사무소 설치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등 제한적인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도내에서는 의왕시 김상돈 시장이 지난 11일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는 등 윤화섭 안산시장, , 박승원 광명시장, 김광철 연천군수 등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이날부터 6월1일 자정까지 송재환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지방자치법 제124조에 의하면 지방자치단체장이 그 직을 가지고 해당지역 지자체장 선거에 입후보 할 경우,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권한을 이어받는다고 규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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