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분기 업무추진비 김종천 2천5백, 김상돈 2천9백, 최대호 3천8백만원 사용
  • 기사등록 2022-04-16 18:51:52
  • 기사수정 2022-04-16 18:58:04
기사수정


김종천 과천시장은 올 1분기 업무추진비를 2500여만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근도시 의왕시 김상돈 시장은 2900여만원, 안양시 최대호 시장은 3800여만원을 사용했다.



김종천 과천시장. 



16일 과천시청홈페이지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서를 보면 김종천 과천시장은 지난 3월 식대로 511여만원(직원 축부의금과 내방객접대물품비 불포함)을 사용했다. 

김 시장이 자주 들른 곳은 청도수산(6차례), 좋구먼(4차례) 등이다. 


김 시장은 2월 식대로 업무추진비를 426만원 썼다.


앞서 1월엔 1600만원을 사용했다.

이 금액엔 ▲간부직원, 수행직원 등 격려 175만원 ▲공무직원 격려 481만원 ▲ 청경, 운전원 격려 53만원 ▲ 관내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위문품 556만원 등이 포함돼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 최대호 시장은 기관운영 업무추진비와 시책추진 업무추진비를 합해 ▲1월 1477만원 ▲2월 1024만원 ▲3월 1300여만원(보건소 직원 격려, 축부의금 내방객물품구입비 374만원 포함) 이다.


의왕시 김상돈 시장은 기관운영 업무추진비와 시책추진 업무추진비를 합해 ▲1월 1545만원 ▲ 2월 750만원 ▲ 3월 658만원을 사용했다.



김상돈 의왕시장.
 








 과천시, 업무추진비 개혁 더뎌  



김종천 시장의 업무추진비는 취임전반기에 비교해 후반기에 많이 줄었다.

김 시장은 업무추진비를 지난 2020년 매월 1200만원(총 1억4천여만원)을 사용했다.

김 시장은 올 1분기 경우 3개월 간 식대만 추려내서 보면 매월 평균 420만원 꼴로 썼다.

 

과천시 업무추진비 내역공개는 시의회 주도로 매월 공개하는 것으로 개선됐다. 

그러나 한 달에 식대비용으로 업무추진비 카드를 몇차례 사용했는지, 식대 총액은 얼마인지 등에 대해서는 언론의 거듭된 지적에도 여전히 공개하지 않고 있다. 


반면 의왕시와 안양시는 업무추진비를 공개하면서 연번을 사용해 몇건인지를 쉽게 알 수 있다.

또 시책운영업무추진비와 기관운영업무추진비를 구분해 총액을 표기하고 있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issuegate.com/news/view.php?idx=1170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Warning: include_once(../news/side_banner_menu.php): failed to open stream: No such file or directory in /home/issuegate.com/www/skin/news/basic/view.skin.php on line 394 Warning: include_once(): Failed opening '../news/side_banner_menu.php' for inclusion (include_path='.:/usr/share/pear:/usr/share/php') in /home/issuegate.com/www/skin/news/basic/view.skin.php on line 39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