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란 (高琴蘭 , 49) 과천시의회 의장이 15일 국민의힘 과천시장 선거 예비후보자로 15일 등록했다.
고 예비후보자는 주소를 과천시문원로, 직업을 정치인(과천시의원, 시의장)으로 기재했다.
학력은 경희대학교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졸업(디자인학 석사)로 썼으며 전과는 없다고 신고했다.
경력은 전 과천시 7대의원, 현 8대의원이라고 했다.
고 예비후보자는 지난 11일 과천중앙공원에서 박상진 시의원, 시민활동가 김동진씨와 공동출마선언을 한 바 있다.
이로써 과천시 국민의힘 과천시장예비후보 등록자는 4명이 됐다.
김기세(59) 전 과천시부시장이 지난달 11일, 허정환(56) 국회의원보좌관이 지난달 16일, 신계용(58) 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 지난달 21일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이들 4명은 13~14일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 면접심사를 봤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이들 중 일부에 대해 18일 컷오프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고 의장은 자신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해도 과천시장과 달리 시의회 의장직은 그대로 유지된다는 과천선관위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유일하게 조성은(58) 전 여성가족부 국장이 지난 5일 민주당 과천시장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최대한 예비후보자 등록을 미룰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후보 등록을 하게 되면 명함배포 등 제한적인 선거운동이 가능해진다.
인근도시 의왕시 김상돈 시장은 지난 11일 의왕시장 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 부시장이 직무대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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