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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과천 경기도의원, 의왕과천 시의원 선거에 나서는 출마예정자들은 11일 오후 의왕시포일동 주민커뮤니티 ‘들락날락’에서 정책검증토론회를 가졌다.



경기도의원에 출마하는 의왕과천 민주당 소속 예비후보자들.  왼쪽서 두번째가 류종우, 오른쪽 맨끝이 임지웅이다.  이소영TV캡처 



과천시에서 민주당 후보로 경기도의원 출마예정자로 류종우 과천시의원과 임지웅 전 과천시장명예시장이 참석했다. 

과천시의원 출마예정자 토론회엔 이주연(가 선거구) 예비후보자, 유미선 박주리 신희준(나선거구) 예비후보자가 참석했다.

 

이소영 국회의원은 “안양과천의왕지역이 선도적으로 이런 실험적인 토론회를 하게 됐다”며 “ 4개 지역에서 하는 토론회 행사와 검증단의 평가는 경기도당 공천 심사에 정량적 정성적 평가에 반영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 참석 대상자는 경기도의원 출마희망자, 의왕과천시의원 출마희망자들이다. 

토론회는 대통령 후보 tv토론회와 유사하게 토론했다 

출마사유와 자기소개, 직무역량 공통 토론, 시간총량제 토론, 검증단 질문과 마무리 발언으로 진행했다.




Φ 경기도의원 후보자 토론회 


예비후보자 6명이 참석했다. 

의왕 4명(박근철 김한우 장태환 양정모 후보자), 과천 2명 (류종우 임지웅)이다.

 

과천에서 도의원으로 출마할 예정인 류종우 시의원, 임지웅 예비후보자 중심으로 정리했다. 



<<strong>자기소개 및 출마이유, 지역현안에 대한 소개>


류종우 후보자 “현재 기초의원이다. 도의원을 준비하고 있다. 전기자전거지원 조례 경기도 최초 입안하고 실현시켰다, 코오롱오피스텔 인허가등 각종 개발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기초에서 광역으로 도전하는 이유는 지역 간 불균형, 이해관계에 따른 상충된 민원이 발생할 때문이다. 하수처리장, 위과선 의왕연장, 38도로, 소각장 등 지역간의 이해관계가 상충하는 것이 많았지만 시의원으로서 해결하기 어려웠다. 광역간 협의와 원만한 민원해결 더 나가 상생하는 도시를 만들고자 도전한다. 의왕 과천이 어느 지역보다 좋은 경기도 최고의 지역으로 만들겠다.”


임지웅 후보자 “살기좋은 도시 1위 과천, 그런 과천에 대한 과천시민들의 사랑과 자부심은 남다르다고 생각한다. 자부심을 높이는 후보가 되고 싶다. 과천은 앞으로 성장해 나갈 도시다. 이런 도시에 맞게 교통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젊은 해결사가 되겠다. 시민의 자부심을 지키고 높이는 젊은 정치를 하겠다. 과천만 아는 과천이 아니라 전 국민이 과천을 부러워하고 나아가 경기도가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뛰며 시민에게 열심히 들으며 도민과 시민을 위해 열심히 힘쓰는 의원이 되겠다.” 



류종우 도의원 출마예정자.  



<<strong>직무역량 토론> -도의원으로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strong>공통질문> - 사회참여의 수단으로 정치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이며 정치인의 덕목과 자질은?


류종우 “원래 민간인 건축설계를 하다 정치 입문을 했다. 과천시 관련 인허가 업무를 대행하다보니 과천시 공무원들이 이런 건축법에 대한 해석을 잘못하면 모든 것이 바뀌게 돼 그것에 대한 문제점을 갖고 시작했다. 정치인의 덕목은 도덕성과 청렴성, 철학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임지웅 “정치와 삶은 가까워야 한다고 생각해왔다 특히 지방 정치는 다양한 시민의 의견이 담길 때 그 가치가 높아진다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과천의 정치를 보면서 시민의 목소리보다는 개인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모습을 보면서 실망했다. 그러던 중 청년의 정치참여에 대한 사회적 바람과 함께 저 역시 나서서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에 출마하게 됐다. 정치인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희생이라고 생각한다. 선출직은 지지해준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때문이다.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방자치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류종우 “시의원으로 과천초 문원초 증축해결했다. 지정타 등 신규입주하는 단지 학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strong>임지웅 질문> “가장 이슈가 되었던 정부과천청사 주택공급 계획 문제와 관련, 현직 시의원으로 어떤 활동을 했나?” 


류종우 “지방자치는 지방분권에서 시작한다고 본다. 지방분권이지만 중앙정부에 따라 할 수밖에 없었다. 실질적으로 그린벨트냐 보존녹지냐가 중요하다. 행정상 일반 도시지역이었지만 생태율이 좋아 녹지보다 더 좋았다.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게 중요하다. 지방자치분권은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해야 되며 당시 8·4대책이 발표됐을 때 과천시도의원들과 함께 국토부 국토위원들을 찾아뵈며 부당함을 주장했다.” 


<박근철 질문> “ 과천분들에게 질문드린다 의왕과천은 하나의 지역구이지만 별개의 동네로 살아왔다 이제는 그런 시대가 지나야 한다 그게 지방자치라고 생각한다. 인구가 7만 8천, 저희가 16만이라고 한다. 예산규모는 의왕과천이 꼴찌다. 그럼에도 불협화음이 일고 있다. 광역의원 혼자 올라가서 어떻게 풀것인가, 과천만의 문제가 아니다. 민원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풀 것인가?” 


류종우 “현재 38도로, 소각장, 위과선 연장 등 문제가 있다. 도의원이 당선된다면 의왕시 도의원과 협력하여 이 민원을 같이 묶어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도록 하겠다.”


임지웅 “의왕 과천이 지역구가 같지만 다른 행정도시로 이해관계를 자기 입장에서만 풀면서 그런 문제가 있다고 말씀하신 거 같다. 시민들이 목소리가 기본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경기도에 있는 두 도시이기 때문에 항상 더 자주 만나 소통하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해야 한다.” 


<<strong>류종우 질문> “ 공공에 기준하여 민원을 해야 한다. 모든 민원에는 이해관계가 충돌한다. 정치철학이 있어야 한다. (임지웅 후보자에게 )정치를 도전하는 분인데 각종 이해관계나 수많은 요구가 있다.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 ”


임지웅 “철학이 있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한다. 문제해결에서 가장 기본은 시민들과의 소통, 그것을 바탕으로 중앙당과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이분법적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 


 <류종우 질문> “과천에는 수많은 개발이슈가 있다. 그린벨트 어떻게 할 것인가. 초과이익환수금 어떻게 쓸것인가?”



임지웅 도의원 출마예정자. 



임지웅 “과천은 녹지 많은 것이 장점이다. 과천은 쉼이 많아 머물고 싶어한다. 녹지공간 최대한 지켜야 한다. 그게 친환경 정책이다. 재초환금은 지역에서 발생한 이익이다. 시민위해 활용해야한다.”


류종우 “그린벨트 문제는 비닐하우스 그린벨트를 말한 것이다.”

임지웅 “질문 이해 못한 것 죄송하다, 어찌됐든 장기적 관점에서 이해당사자 관계를 풀어야 하고 시간을 두고 해결해야 한다.” 


<<strong>지역현안 질문> -임지웅에게 “지역발전과 현안해결을 위한 본인만의 특별한 정책이 있나? ” 


임지웅 “ 다양한 현안이 있다. 청년 후보로 청년의 시각으로 시민에게 다가갈 정책이다.  과천에 먹을 것이 없다는 말이 많다. 청년에게는 창업을, 시민에게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창업을 돕겠다.” 


<<strong>지역현안 질문> -류종우에게 “가장 시급하게 해결할 현안이 뭔가?”


류종우 “과천시는 지속가능한 개발을 해야 한다. 도시를 하드웨어로 본다면 인구는 소프트웨어다. 도시는 10년전에 계획됐지만 인구는 지금 입주한다. 가장 큰 문제가 기반시설문제와 연접 도시와의 문제다. 지정타 8천세대지만 초1, 조중1이다. 3기 신도시는 7천세대지만 초등 2개 중 1 고1개다. 학력의 차이가 난다.  연접도시와 서로 도시가 상생하도록 만들어가겠다.” 


<<strong>검증단 질의>   “ 청사유휴지 활용방안에 대해 말해달라. ”


임지웅 “(과천정부청사부지에 테마공원을) 하늘공원처럼 특색 있게 만들어 과천시민뿐 아니라 인근도시 주민들이 찾도록 할 것이다. 과천시화가 철쭉인데 철쭉을 특색있게 심어 잘 조성하는 것도 방법이다.”

류종우 “ 노장 사장에 무용지용이라는 말이 있다. (마스터플랜이 필요한데) 무엇으로 채우느냐가 관건이다. 청사부지가 비어지면 4차산업 R&D단지로 개발해야 한다.” 


<<strong>검증단 질의> “어린이집 예산과 관련, 시장과 시의원이 게시글이 달랐다. 손발이 맞아도 될까말까인데 같은당에서 상충된 의견을 내 걱정이다.” 


류종우 “ 국공립어린이집은 한 곳 임대료 10억이고 평당 3천이다. 비싼 아파트에 어린이집을 설치해 아파트값을 올려선 안 된다. 낙후된 곳에 공공자금이 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말했다. 오해 없기 바란다.” 


<<strong>마무리 발언 >


임지웅 “ 유일한 30대 출마자다. 청년 목소리 전달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직접 해결하겠다. 청년의 어려움을 현실적으로 찾아내 해결사가 될 것이다.” 


류종우 “저 또한 청년이다. 딸 둘 키우는데 경기도에서 가장 크고 과밀인 초등학교로 보내야되는 것을 보고 경기도의원이 되기로 마음 먹었다. 집값은 최고인데 여건은 열악한 것을 해결하겠다. 우정병원 감사원감사 청구 등 많은 민원을 잘 처리했다.” 



과천시의원 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된 4명이 11일 이소영 의원이 주최한 출마예정자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왼쪽부터 유미선 박주리(이상 나선거구), 이주연(가선거구), 신희준(나선거구) 예비후보자.  이소영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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