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민주당 의왕과천안양 지선 공천, 신인·청년 ‘절대 유리’
  • 기사등록 2022-04-03 12:51:12
  • 기사수정 2022-04-04 06:44:19
기사수정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1일 안양시의회소회의실에서 열린 안양의왕과천 지선 예비후보자 설명회에서 청년과 신인에게 유리한 공천기준을 발표하고 있다.  강득구유튜브 



의왕과천안양의 6·1 지방선거 공천기준이 나왔다.

1일 오후 안양시의회 소회의실에 열린 안양의왕과천 권역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설명회’에서 이재정 안양동안구을 국회의원은 안양시와 과천의왕시 지방선거 공천기준을 발표했다.


광역· 기초의원에 대한 공천기준 발표에 따르면 ▲청년에게 30% 이상 공천 ▲ 여성 30% 이상 공천 ▲ 선거구 가번은 신인에게 우선 배정 ▲ 도의원 선거는 신인에게 적극 문호 개방 및 가산점 부여 등이다.


민주당 당규에 청년은 45세 이하다. 

그러나 이날 설명회 관계자는 부연설명에서 ‘청년’의 의미에 대해 “20~30대를 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천기준 세 번째인 ‘신인에게 가번 우선 배정’을 두고 일부 참석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한 참석자는 “기초의원은 지역을 잘 아는 사람이어야 하는데 신인을 우선 배정한다는 것은 열심히 활동해온 사람을 배제하자는 것 아니냐”고 불만을 터뜨렸다.




Δ 장년의 남성 후보는 공천 거의 받기 어렵게 돼 



이에 따라 시의원 선거의 경우 신인의 타이틀을 가지게 되면 가 번호를 달고 나갈 수 있어 유리해진다. 

장년의 남성후보는 공천이 거의 어렵게 됐다. 

기존 시의원들은 공천을 받더라도 나번을 피할 수 없어 선거 치르기가 막막해졌다. 




Δ 이소영 “이번 지방선거, 정말 어렵다” 


이소영 의왕과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6·1 지방선거에 대해 “이번 지방선거는 정말 어렵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모임에서 이같이 우려하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국정기대치가 낮게 나온다고 ‘좀 열심히 하면 해볼만하지 않겠느냐’고 생각하겠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5월10일 취임하면 본선 상대당 지지율이 더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의원은 과천시의 경우 도의원 후보자로 과천명예시장을 지낸 청년 임모씨를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현역 시의원 중 류종우 의원은 도의원 후보자로, 박종락 의원은 과천시 가선거구로, 제갈임주 의원은 과천 나선거구에 출마하기로 내부정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수문 도의원은 과천시장 경선에 나설 채비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issuegate.com/news/view.php?idx=1162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Warning: include_once(../news/side_banner_menu.php): failed to open stream: No such file or directory in /home/issuegate.com/www/skin/news/basic/view.skin.php on line 394 Warning: include_once(): Failed opening '../news/side_banner_menu.php' for inclusion (include_path='.:/usr/share/pear:/usr/share/php') in /home/issuegate.com/www/skin/news/basic/view.skin.php on line 39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