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보건소 선별진료소. 

과천시 코로나확진 추이가 대선 다음주를 기점으로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어 주목된다. 

과천시 코로나 확진자는 지난 15일(화) 오후 5시 기준 신규확진자가 1026명 나와 과천시 역대최다를 찍었다.

이후 점차 신규확진이 감소하고 있어, 다음주 월,화에 급증하지 않는다면 완연한 하락추세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천시 코로나 확진은 대선 다음주 (13~19일) 모두 4371명이 발행했다. 

이어 지난주(20~26일)는 4007명이 나와 364명이 줄어들었다. 

요일별로 비교해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는 13일(425명)→14일(669명)→15일(1026명)→16일(707명)→17일(514명)→18일(560명)→19일(470명) 추세를 보였다. 

화요일 꼭짓점을 찍은 뒤 완만하게 줄었다.

이번주는 전주에 비해 1주일 중 21일(월), 26일(토) 이틀만 증가했을 뿐 나머지 요일은 모두 감소했다.

 20일(260명)→21일(786명)→22일(822명)→23일 (592명)→ 24일 (511명)→ 25일 (560명)→ 26일(476명)이었다.  

27일(일)도 신규확진이 243명으로 줄었다. 

이는 2주전에 비교해 182명, 1주전에 비해 17명이 감소했다.

과천시민 감염률 23.8%, 4명 중 1명 감염...전국,경기도 평균보다 높아 

과천시 누적 확진자는 26일 오후 5시 현재 1만 8천533명 (누적 사망 12명) 이다.

 이는 전 인구 7만7천632명(2월말 현재) 의 23.87%에 해당된다.

과천시민 4명 중 1명이 감염된 셈이다.

과천시 감염률은 전국 평균 감염률(22.7%), 경기도 평균 감염률(23.06%)보다 1.1%포인트, 0.8%포인트 높다. 

이날 현재 한국의 누적 확진자는 1149만7천711명으로 스페인을 제치고 세계 10위로 올라섰다.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321만1천522명으로, 전체 경기도 인구(지난해 12월 말 기준 1천392만5천862명)의 23.0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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