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에게 도전장을 내는 6·1 지선 안양시장 예비후보자가 잇따르고 있다.
22일 현재 선관위에 안양시장 후보자로 등록을 한 예비후보자는 모두 5명이다.
이중 최 시장과 당이 같은 더불어민주당이 1명이고 4명은 앞으로 여당이 되는 국민의힘 소속이다.
국민의힘에선 장경순(張景淳, 61) 국민의힘 안양시만안구당원협의회 위원장, 경기도당 인재영입위원장이 등록했다.
최종학력으로 안양대학교대학원졸(경영학박사)로 기재했다.
김대영(金大榮,59) 예비후보자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이다.
최종학력은 충남대경영학과졸업이다. 전 안양시의회 의장이다.
이승경(李承暻, 58) 더꿈의학교 교장은 고대독문학과를 졸업했다.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상임위원장을 지냈다.
김필여(金必女,56) 예비후보자는 안양시약사회장이다, 안양시의원으로 안양시의회교섭단체 국민의힘 대표의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최종학력은 동국대경영전문대학원졸(경영학석사)로 기재했다.
중부일보가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1월21일부터 이틀간 안양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안양시장 후보자로 거론되는 국민의힘 인사들을 대상으로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장경순이 22.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4%p)
이어 김대영이 15.4%를 얻으며 장경순 위원장과 오차범위 안에서 경쟁했고, 김필여는 12.6%, 이승경은 8.4%의 지지를 받으며 뒤를 이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민주당에선 임채호(林彩鎬, 62)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후보자 등록을 했다.
그는 도의원을 두 번 지냈고, 경기도 초대 정무수석을 거쳤다.
최종 학력은 중앙대행정대학원졸(행정학 석사)로 기재했다.
안양지역은 20대 대선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다소 우세를 차지했다.
이 후보는 18만7천871표(51.7%)를 얻어 윤석열 후보 17만5천669표(48.3%)보다 3.4%p 앞섰다.
징검다리로 두 번의 시장에 당선된 최대호(崔大鎬, 63) 안양시장이 3선의 영광을 차지할지 주목된다.
최 시장은 최종학력이 고려대 대학원 교육심리학과이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issuegate.com/news/view.php?idx=11568뉴스 너머 이슈를 보는 춘추필법 이슈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