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의왕 선거구 이소영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으로 선임됐다.

이소영 의원. 

민주당은 13일 공동 비대위원장으로 n번방 추적단 '불꽃' 활동가인 박지현 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임명했다. 

비대위원으로는 이 의원과 함께 조응천 의원 등 이재명 전 경기지사와 가까운 의원그룹, 이낙연 전 총리와 가까운 배재정 전 의원, 채이배 전 의원, 청년창업가 김태진 동네주민대표, 권지웅 전 청년선대위원장이 합류했다.

비대위는 일단 공동위원장 2명을 포함해 총 8명으로 일단 출범했고 향후 2명을 추가할 예정이다.

 전체 비대위원 절반을 2030세대로 선임했다.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비대위는 당의 근본적 변화와 국민과의 약속 이행, 지방선거 준비 등 막중한 책무를 띄고 있다"면서 향후 추가할 비대위원 2명에 대해선 "향후 새롭게 선출되는 원내대표와 지난 대선에서 대의원 총의로 우리 후보의 지지를 결정한 한국노총에서 노동 분야 비대위원을 추천해주면 이분들을 비대위원으로 추가 선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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