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1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4일 현재 2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해 뛰고 있다.  

경기도교육감예비후보로 박효진(60, 용인시기흥구) 전 전교조경기지부장에 이어 이종태(66, 안양시만안구) 전 한울고 교장이 2일 등록했다.

이종태 예비후보는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원, 노무현정부 교육혁신위원회 상임위원, 전남 한울고등학교 교장 등을 역임했다. 건신대학원 대학교 석좌교수를 맡고 있다. 

서울대교육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교육학박사 학위가 있다.

신고한 전과는 1건으로 87년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형이 있다.

박효진 전 전교조 경기지부장은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뛰고 있다. 

박 전 지부장은 공주대사범대지구과학교육과를 졸업한 뒤 한국배움의공동체 수석연구위원 등을 지냈다.

신고한 전과는 집시법 2건, 도시공원법 1건 등 3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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