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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는 25일 GTX-C 추가 역사인 의왕역이 민자적격성조사 결과 적격성 확보와 함께 실시협약에 반영돼 사실상 확정단계라고 밝혔다.


김상돈 의왕시장, 이소영 국회의원이 현대로템 측과 지난해 3월 의왕역 추가 정차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현재 진행상황으로 보면 GTX-C 의왕역 정차의 9부 능선을 넘었다”고 말했다.

 GTX-C 의왕역이 민자적격성 검토결과 타당성이 있고, 실시협약(안)에 추가역사로 포함되어 있으므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실시협약(안)에 대한 KDI 검토 및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2년 상반기 중으로 실시협약이 체결될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김 시장은“의왕역 유치 초기에 부족한 수요 해결이 선결과제임을 인지하고 신규 신도시 개발을 통한 수요 창출로 의왕역을 유치하려는 전략적 판단이 유효했다”며 “GTX-C 의왕역 유치는 한 두 명의 노력이 아닌 이소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의회와 16만 의왕시민이 단결하여 얻은 성과”라고 이소영 의원의 공을 치켜세웠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가 제안한 4개 추가역(의왕,왕십리,인덕원,상록수)에 대해 우선협상대상자의 민자적격성조사 결과 적격성이 확보되어 실시협약(안)에 반영하였으며, 실시협약(안)은 향후 KDI 검토, 민투심 심의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으로 적기에 GTX-C가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해 8월 국토교통부가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의왕․군포․안산 신도시의 광역교통대책으로 의왕역을 검토하겠다고 언급한 이후, 국토교통부와 의왕시는 의왕역 등 추가역사에 대한 민자적격성 검토 및 실시협약(안) 작성을 추진 중이었다.


 GTX-C는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74.8km를 연결하는 급행철도로 약 4조3,85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의왕역에서 삼성역까지 18분이면 도착 가능해 의왕시민의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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