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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하루에 안양 2244명, 과천 376명... 과천 감염자 인구 5% 넘어
  • 기사등록 2022-02-23 10:58:39
  • 기사수정 2022-02-24 12: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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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미크론 대유행이 가속화하면서 과천시와 안양시도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폭증하고 있다.


23일 오전 서울송파구 코로나 선별진료소에 검사대기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경기 안양시는 이날 0시 기준으로 2244명의 신규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376명이 신규확진됐다. 

과천시 누적 확진자는 3891명으로 전 인구의 5%를 넘었다.



Δ전문가 예상 뛰어넘는 속도...코로나 하룻새 7만명 이상 늘어 , 사망자도 99명 


 

전국적으로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7만명대로 치솟았다. 

사망자도 급증해 99명이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가 17만1천452명 늘었다. (누적 232만9천182명)  

규 확진자 수는 전날 9만9천573명보다 7만1천879명이 폭증했다.


종전 최다 기록인 지난 18일(10만9천822명)을 뛰어넘어 17만명대로 직행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6일(9만439명)과 비교하면 1.9배가 됐고, 2주 전인 9일(4만9천549명)의 3.5배에 달해 매주 약 2배씩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도 이어졌다. 


국내외 확진자 발생 추이를 연구하는 기관들은 내달 초께 하루 확진자가 17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보다 더 빠르게 전망치에 도달했다.

 유행이 정점에 달하는 시기는 연구기관에 따라 이달 28일부터 내달 22일까지 다양했고, 정점 시 확진자 규모도 최대 27만명까지로 예측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480명)보다 32명 늘어난 512명이다. 

이달 중순까지 한동안 200명대를 유지하다 환자 폭증세와 맞물려 최근 300명대에서 400명대, 이날 500명대로 증가했다.


Δ사망자도 큰 폭으로 늘어...20,30대서 3명 포함 



 사망자도 큰 폭으로 늘었다.  

 전날 사망자는 99명으로, 지난해 12월 23일(109명), 31일(108명), 25일(105명)에 이어 역대 4번째 규모다. 

총 사망자는 7천607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33% 수준이다.  


  사망자의 연령을 보면 80세 이상이 5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70대 26명, 60대 11명이다. 

청장년층에서는 40대에서 1명, 30대 2명, 20대 1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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