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코로나 확진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과천보건소 선별진료소. 

과천보건소는 22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신규확진자가 332명이라고 밝혔다. 

과천시 신규 확진자는 200명대를 거치지 않고 곧장 300명대로 진입했다. 

이날 확진자 규모는 지난 16일(수요일) 191명보다 141명 증가했다.

과천주민이 과천보건소 외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통보를 받은 과천기타가 53명이나 됐다. 

과천보건소 확진은 과천 3129~3407번으로 279명(관외주민 27명 포함)이다. 

전례로 보면 수요일 확진규모가 최대로 나온다는 점에서 23일 확진자는 더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국 신규확진은 15만8005명으로 집계됐다.  전달 동시간대보다 6만명이 더 많다.  

23일 발표될 신규확진은 16만명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신규확진은 지난 2일 2만명을 넘은 후 5일 3만명, 9일 4만명, 10일 5만명, 16일 9만명, 18일 10만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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