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1일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로 3명, 경기교육감 후보로 1명이 등록했다.
19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등록이 시작된 경기지사예비후보엔 국민의힘 소속 천강정(54·경희대치대외래교수), 국민의당 정국진(36·대학원생), 진보당 송영주(49·정당인) 예비후보 등 3명이 등록을 마쳤다.
교육감 예비후보는 박효진 전 전교조경기지부장(60)이 등록했다.
18일부터 과천시장, 도의원, 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지만 이날 현재 아무도 등록하지 않았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대선(3월9일)이 끝나기 전 지방선거 출마선언 등을 못하도록 지침을 내린 바 있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 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자동 동보통신의 방법으로 선거운동 문자메시지 전송 등을 할 수 있다.
또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의 범위 내에서 1종의 예비 후보자 홍보물 작성·발송 등의 선거운동도 가능하다.
이 밖에 예비후보자 후원회를 둘 수 있고, 선거비용 제한액의 50%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
국회의원이나 공무원 등 이번 선거에서 입후보가 제한되는 사람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담당 선거구 선관위에 주민등록표 초본, 전과기록, 정규학력 등의 증명서와 후보자 기탁금의 20%를 제출·납부해야 한다.
군수 및 군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은 3월 20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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