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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지정타 10차선도로 “추가 조치 ”...안전 확보 지체돼
  • 기사등록 2022-02-08 11:12:11
  • 기사수정 2022-02-08 11: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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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 제이드자이 옆 과천대로 삼거리 교차로의 위험천만한 ‘무단횡단’이 당분간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8일 전해졌다. 


과천 지식정보타운 제이드자이단지 옆 10차선 과천대로 횡단보도를 지난 7일 주민 2명이 빠른 속도로 달리는 차량 사이로 건너고 있다.  이슈게이트 


과천 지정타는 지난해 S4 푸르지오라비엔오와 S9 제이드자이 주민들이 입주했다. 

푸르지오라비엔오 옆 과천대로 사거리 신호체계는 입주 시 완비됐다.

하지만, 제이드자이 옆 과천대로 사거리는 입주 2달째인데도 횡단보도만 그어져 있을 뿐 신호등이 작동되지 않고 있어 사고 위험성이 높다.

 주민들은 10차선을 달리는 차량사이로 위험을 무릅쓰고 건너다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과천시-과천경찰서-LH 관계자가 7일 협의를 갖고 신속한 개통방안을 검토했지만 개통일시 도출을 이뤄내지 못했다.


LH가 안전시설과 관련해 도로교통공단의 자문을 구한 방안을 제시했고, 과천경찰서가 추가 보완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보완 조치는 차선도색 추가, 밤에 빛을 낼 수 있는 발광형 안전표지판 추가설치 등이다.

노면 표시도 장소마다 해야 하고 발광형 안전표지판 추가 설치를 하려면 전기를 깔아야 한다는 점에서 공사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과천시는 8일 “LH와 과천경찰서에 조속한 개통을 독촉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사고 예방을 위해 삼거리 신호체계를 일단 개통한 뒤 추가조치를 하는 쪽으로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LH 경기지역본부는 “현재 신호등 건주, 횡단보도 도색 등 사전작업이 완료되었으나, 교차로 개통관련 기관 (과천시, 과천경찰서)과 제반사항 검토 후 개통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LH 경기지역본부는 “추가 요청으로 현 시점에서 개통 예정시기에 대한 확답은 어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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