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테러 공격상황에 대비한 대테러 합동훈련이 26일 과천시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열렸다.
과천경찰서를 비롯해 경기남부청 경찰특공대, 정부과천청사 청원경찰 등 총 40명이 참석했다.
과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테러 세력의 주요 공격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드론 공격상황을 가정해 경찰특공대와 정부과천청사에서 운용중인 안티 드론(Anti-Drone) 장비인 재밍건과 드론 탐지기를 활용하여 폭발물 해체 및 드론 조종자를 탐지·수색하여 검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경찰은 “합동 훈련을 통해 기관별 역할과 임무를 숙지하여 출동태세를 점검함으로써 실제 상황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테러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종서 과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테러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issuegate.com/news/view.php?idx=11204뉴스 너머 이슈를 보는 춘추필법 이슈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