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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요양원 집단감염...과천, 안양 연일 확진자 쏟아져
  • 기사등록 2021-12-14 20:12:41
  • 기사수정 2021-12-14 22: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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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보건소선별진료소. 14일 검사자 중에는 아이들이 많이 보였다. 


코로나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가 예측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일일 코로나 확진 1만명을 눈앞에 둔 국면에서 14일 과천시와 안양시 확진자가 쏟아졌다.


14일 과천시보건소에서 2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관내직장인 4명 확진, 인근 지자체에서 검사받은 관내주민 5명을 더하면 과천시에서 모두 29명이 확진됐다.



요양원서 집단감염 ...17명 확진 



과천시 중앙동 구세군승리요양원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나 코호트조치됐다.


김종천 시장은 최근 코로나 백신 접종을 촉구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 입소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이 모두 백신접종을 완료했는데도 불상사가 일어났다. 지난 4일 격리에 들어갔다"고 했다.


과천시에 따르면 3일 요양보호사 1명이 확진된 뒤 10일 8명이 확진되는 등 이날 현재까지 종사자 4명, 입소자 13명이 확진됐다.

 과천보건소는 14일 이 요양원 추가인원에 대해 검체검사를 실시, 15일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김 시장은 특히 “구세군승리요양원의 경우 입소 어르신들과 종사자 모두 백신접종을 완료하였음에도 지난 12월 4일 코호트 격리에 들어가는 불상사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안양시 133명, 화요일 기준으로 역대 최다 



이날 안양시에서 오후 2시 기준으로 13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안양 샘병원과 한림대성심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가 13명이었다.

특히 한림대성심병원에서는 심정지로 병원에 후송된 환자가 코로나 검사 결과 확진통보를 받는 경우도 있었다.


이날 확진 133명은 안양시 코로나 신규확진자 중 화요일 기준으로 역대 최다이다. 

역대 최다기록은 수요일인 12월8일 139명이다. 

 

이날 오후 6시 전국에서 4077명이 확진됐다. 13일 동시간대보다 668명 늘었다. 

 

전날 기준 주간 치사율은  1.62 %로 지난달 위드코로나 시행 전  0.32 %와 비교해 5배 가까이 치솟았다.상황이 악화되면서 정부는 다중이용시설 문을 오후 9시에 닫게 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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