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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중앙공원 옆 양재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90일간 폐쇄된다. 

통제구간은 양재천 중앙공원 입구에서 별양교까지다. 


30일 과천 중앙공원 옆 양재천 보도와 자전거도로 아스팔트가 철거되고 있다. 사진=이슈게이트
 


이 기간 동안 보도와 자전거 도로 사용을 금지하고 확장공사를 하게 된다. 

공사 기간은 지난 25일부터 내년 1월22일까지다. 


시행사인 한준건설 현장소장은 통화에서 “현재 중앙공원 옆 양재천 보도와 자전거 도로를 합해 폭이 3m인데 이를 4.2m로 넓힌다”고 말했다.



폭 3m를 4.2m로 넓혀...관문천 산책로는 투수콘 포장...환경사업소 옆은 안 어는 재질로 포장 



과천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 보도가 너무 좁아 산책 때 불편하다는 민원이 많아 자전거도로 확장은 최소화하고 보도를 최대한 넓히는 쪽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도는 현재 폭 1m인데 이를 우선 넓힌다는 것이다.


한준건설 현장소장에 따르면 공사기간 내 산책로 및 자전거 사용자는 별양교 옆 8단지 옆 진입로, 부림교 옆 진입로를 이용해야 한다. 




공사 구간은 중앙공원 옆을 포함해 3곳이다.

과천환경사업소 인근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20여m는 결빙구간이어서 얼지 않는 재질로 재포장한다. 

그는 “공사기간 동안 환경사업소 인근 녹지에 우회로를 만들어 통행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전거 이용자는 이 구간에서 자전거를 내려서 끌고 가야 한다”고 했다.


11단지를 끼고 흐르는 관문천 산책로는 민원이 많은 곳이어서 공사에 포함됐다. 

300m 정도 산책로가 미끄럼현상이 생기고 이끼가 발생, 투수콘으로 재포장한다.

전체 공사비는 국비 3억원, 시비 3억원 등 6억원의 예산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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