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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강성당원에 ‘초선5적’ 이어 ‘언론10적’ 선정된 이소영 의원
  • 기사등록 2021-08-30 10:47:31
  • 기사수정 2021-08-30 1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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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친문 강성당원들이 언론중재법 개정안 강행 처리에 반대하는 의원들을 '언론 10적'으로 명명한 뒤 문자폭탄 공격에 들어갔다. 

친문강성당원들이 표적으로 삼은 의원 ‘언론10적’엔 이소영(경기과천의왕) 의원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29일밤부터 이소영 의원 페이스북에는 ‘초선 5적 또 언론법에 반대하는거냐’ ‘초선 5적 지금은 어디에 줄섰나’‘언론개혁 미루자?’ 등 비난 댓글이 이어졌다.


친문강성당원이 주장하는 ‘언론10적’은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공개 반대 의사를 밝혔거나 신중론을 주장했던 5선 중진 이상민(대전유성을) 의원을 비롯해 조응천(경기남양주시갑), 노웅래(서울마포갑), 오기형(서울도봉구을), 이용우(경기고양시정), 박용진(서울강북구을), 박재호(부산남구을), 장철민(대전동구), 송기헌(강원원주을), 이소영 의원 등 민주당 현역의원 10명이다.


이소영 의원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이후엔 ‘초선5적’으로 꼽혀 문자폭탄을 받았다.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에는 "언론 10적은 반성하라"는 비판과 함께 같은 명단을 올렸다.

이들은 "조중동에 그렇게 당하고도 누더기 언론중재법 하나 통과 못시키는 것이 180석의 힘이냐", "연기 없이 법을 통과시켜달라"며 강행처리를 압박했다.



과천청사 대체지 정부 발표 이후...과천시민들 그의 블로그 몰려가 댓글 470여건 


이 의원은 지난 25일 정부의 과천청사 대체지 발표와 관련, “ 교육문제, 교통문제 등에 대한 우려를 선제적으로 협의하고 해결해 나가겠다”는 글을 올린 뒤 정부대책을 반대하는 과천시민들의 대대적 비난을 받았다. 과천시민 등 470여명은 그의 블로그로 몰려가 “지역민의를 우선해 정도를 가라”“결사 반대” 등 댓글을 달았는데 대부분 이 의원을 성토하는 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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