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밤 폭우가 쏟아지자 여지없이 과천 양재천엔 흙탕물로 가득했다.
28일 새벽 현장을 찾아보니 상류부터 흙탕물이 흐르고 있었다.
양재천 상류에서 세곡천이 합류하는데 세곡천이 과천 지식정보타운을 지나오는 과정에서 공사장 토사물이 유입되면서 흙탕물이 만들어진 것으로 시민들은 알고 있다.
지난 5월에도 비온 뒤 검붉은 흙탕물이 내려온 적이 있었다.
과천시는 양재천이 흙탕물이 되면 과천 지식정보타운 사업시행자인 LH와 대우건설 태영건설 등 시공사에 오탁방지망을 설치하라고 요구하고 감독을 실시한다.
비가 조금 많이 내린다 싶으면 되풀이되는 양재천 홁탕물을 막으려면 보다 엄격한 과천시청의 과천지정타 공사장 감독과 단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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