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 실시된 과천시장(김종천) 주민소환 사전투표율은 12.53%를 기록했다.
총 투표인수 5만7천286명 가운데 7천180명의 유권자가 투표권을 행사했다.
첫 날인 25일 2천369명이 투표, 4.14%를 기록했지만, 둘째 날인 26일엔 4천811명이 투표해 8.40%를 기록했다.
26일은 주말이어서인지 평일인 25일의 배가 넘는 투표권자가 투표장으로 나왔다.
시간대별로 보면 오후 늦게 투표자가 많이 몰렸다.
이날 오후 5시~6시에 가장 많은 716명이 투표했고, 4시~5시 569명, 3시~4시 557명이었다.
첫날에도 오후 늦은 시간에 투표자가 많았다.
25일 오후 4시~5시 278명, 5시~6시 351명이 나왔다.
최근 실시된 포항시의원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율과 비교해보면
가장 최근 실시된 주민소환투표는 지난 19년 12월 18일 경북포항시의원 2명에 대한 주민소환이다.
이 투표에서 사전투표율은 첫날 2.74%, 둘째날 5,32%, 본투표 13.74%였다.
투표율이 갈수록 늘었지만 결국 총투표율은 21.8%에 그쳐 투표함을 열지 못했다.
투표함 개함 조건 1만9천96명...1만1천916명 모자라
주민소환 투표함 개함 조건인 투표율은 33.3%이다.
이 조건에 해당하는 투표인수는 1만9천96명이다.
양일간 사전투표에서 7천180명이 투표권을 행사했으므로 1만1천916명이 모자란다.
본투표는 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과천시 20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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