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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GTX 추가정차역 문제점, 정부에 충분히 지적할 것”
  • 기사등록 2021-06-22 10:43:02
  • 기사수정 2021-06-22 11: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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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추가정차역 반대 위해 다방면 항의노력 해왔고. 연말까지 충분히 전달할 것이다.” 

과천시 김계균 교통과장이 21일 과천시의회에서 한 말이다. 


이날 과천시의회 행정감사에서 김 과장은 박종락 시의원이 “GTX-C 노선 인덕원역은 확정됐나”라는 질의에 김 과장은 “아니다. 현대건설컨소시엄과 국토부가 정부협상단을 꾸려 협상을 한다. 이후 연말 실시협약에 담겨야 확정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과천시 입장에 대해 “추가정차역 반대 위해 다방면 항의노력 해왔다” 고 밝히고 인덕원역, 의왕역 추가정차에 대해 “GTX 취지에 부합하는지, 정부협상단 구성되는 것을 보고 정부에 문제점을 지적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질은 없나”라는 질의에 “과천청사역은 확정됐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항간에 떠도는 말로는 현대컨소시엄제안서에 과천청사역 등 신설노선은 배차시간이 5~7분이라는 얘기가 있다. 이 경우 과천청사역 회차문제가 생긴다. 이 내용, 이 사안으로만 보면 과천시로는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로 가는 것은 빠르게 가게 되고 남으로 가는 경우 지하철과 GTX 노선을 혼용하게 돼 많이 지체된다고 설명했다.


박상진 의원이 “인덕원역이 생기면 과천청사역이 교차역이 된다는 얘기도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자 “그런 사항에 대해 연말까지 과천시 (반대) 입장을 충분히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덕원역이 생기면 우리 입장에선 좋다고 볼 수 없고, 달가울 것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과천청사역 정차를 확정해놓고 인덕원에다, 혹시 의왕역까지 추가정차역이 되는데 대해 반대 입장을 계속 충분히 전달할 것”이라며 “이는 빨리 가고 빨리 오는 GTX의 당위성을 해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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