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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 중앙공원 어린이 놀이터... “아이들 웃음소리 가득” 2024-05-05 16:16:28


 지난 4일 과천중앙공원 어린이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놀고 있다.  이슈게이트 


날씨가 화창했던 토요일인 지난 4일 많은 어린이들이 새로 단장한 과천 중앙공원 어린이 놀이터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었다. 이 놀이터는 3일 새 단장을 끝내고 아이들을 맞았다.


중앙공원 새 단장 놀이터 이름은 ‘중앙공원 아이나무 놀이터’다.


어린이 성장 동화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에서 착안한 테마를 적용해 어린이의 창의력과 모험심을 키우고 따뜻한 감성을 풍부하게 해 주는 신나는 놀이공간으로 조성했다며 라임오렌지나무와 함께 동화 속 상상의 나라에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이 무한한 상상력과 함께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한다는 팻말이 붙어있다.


놀이터 가장자리에는 라임오렌지트리가 고운 빛깔의 오렌지를 달고 있다. 물론 조형물이다. 

 오렌지하우스, 스위트오렌지트리 미끄럼틀 등 대체로 밝은 색감으로 꾸며 놨다. 트램플린도 2개 설치해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도록 해놓았다.




아이들이 ‘숲속 모래놀이터’에서 모래장난을 하며 놀고 있다.  이슈게이트 


이번에 놀이터를 새단장하면서 모래 놀이터를 조성했다. 나무그늘 아래 위치해 ‘숲속 모래놀이터’다.

4일 많은 아이들이 모래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주변엔 웃음소리가 넘쳐흘렀다. 이날 중앙공원 놀이터를 찾은 한 엄마는 “아이들이 좋아한다며 잘 꾸며놓은 것 같다”고 말했다.


중앙공원에 오솔길 맨발걷기를 조성하면서 발을 씻는 수도시설을 정비해 모래 놀이터에서 놀던 아이들이 와서 씻고 갈 수 있어 더 없이 좋다.

발 씻는 수도에 샤워기를 설치해 주면 아이들을 씻기기 더 좋을 것 같다. 


동화처럼 밝은 색감의 어린이 놀이터.  이슈게이트 



과천 관내 다른 놀이터들도 신축아파트 놀이터 못지않게 잘 정비하고 관리해 아이들이 재미있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밝은 소리, 건강하게 뛰어노는 모습은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희망이다. 아이들이 잘 크도록 시설을 정비하는 예산은 최고의 가치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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